조치원소방서, 명학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명학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체 공동 합의문 서명식
2017-09-12 최형순 기자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는 12일 명학산업단지 대표자들로 구성된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성보용)에서 산업단지‘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식은 지난 6월 29일 실시한‘명학산업단지 소방안전관리자 회의’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텍산업(주) 등 20개 사업장 대표이사·공장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합의문 세부사항으로는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자위소방대 조직 ▲화재·폭발 등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공동대응 ▲위험물 등 화학사고 시 중화제 지원 등 안전대책 강구 ▲저수조 등 소방용수 현황 및 공동활용 ▲재난대비 합동소방훈련 등으로 자율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입주기업 각 대표자들이 직접 공동 합의문에 서약함으로써 소방안전협의체의 운영·지원 및 협약사항 실천을 위해 지도·감독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