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환아지원 후원금 전달

사랑의 동전 모으기 통해 성금 모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

2017-09-14     김남숙 기자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원장 길명자)은 14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에서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에게 환아지원 후원금 46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환아 지원 캠페인을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공유하고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원아들이 집에서 저금통에 동전모으기로 마련되었고, 관내 아픈 아이들을 돕는데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길명자 원장은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한 달간 집에서 착한 일을 하면서 소중하게 모은 성금이 우리 지역의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아픈 아이에게 도움이 되도록 마음을 더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을 아픈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천사같은 아이들이 뜻 깊은 나눔에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