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구, 세계사물놀이 부여군 개최지 변경이유?

부여군 개최 도비 2억원 확보, 공주시 아닌 공주대학교 도비 2억원만으로 개최한 이유

2007-11-20     김거수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문규)는 4개 상임위원회를 열고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문화관광국 및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공보관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문화관광국 및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공보관실에 대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송선규 의원(서천1, 한나라)은 충남도내 목조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방지 및 도난방지 대책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하고 봉서사의 보존 및 지원대책은 무엇이고 도청 체육팀을 정비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정종학 의원(천안4, 한나라)은 제53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따른 투자된 사업비는 47억원이며(도비 27, 공주 10, 부여 10), 내년도 제54회 백제문화제에는 총80억원(도비 40, 공주 20, 부여 20) 으로 사업비를 증액하여 투자한다고 하는데 설명을 바라며, 또한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2008년도에는 세수 감소로 세출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백제문화제와 관련하여 백제공예 전국공모대전 개최, 백제문양 명품화 추진, 백제문화 3D 영상콘텐츠 제작등의 사업을 백제문화제 개최 사업비 내에서 집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닌지 등 설명을 요구했다.

백제문화제와 관련하여 공주시 및 부여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는 게시된 자료가 없는 실정으로 공주시민 및 부여군민들의 관심이 저조하다고 생각되는데 국장의 견해와 백제문화제의 긍정적인 평가 근거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도내 관광지별 관광객수 산정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와 체계적인 관광객 수 산정 방안은 갖고 있는지를 묻고 백제문화유산을 유네스코에 등록 추진한다고 하였는데 등록에 따른 효과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박공규 의원(공주2, 중심당)은 제53회 백제문화제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투자 금액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가 있었는데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내년도에는 수정·보완할 계획인지를 묻고 제53회 백제문화제에 투입된 사업비는 47억원으로,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면서도 주민들에게 부담을 준 사유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이냐며 따져 물었다.

제53회 백제문화제 개최에 대한 성과분석은 실시하였는지와 실시하였다면 제54회 백제문화제에 반영은 어떻게 할 것이며, 2010 대백제전 개최에 따른 기반시설은 어떻게 할 것이며 또한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음, 지역문화관광 축제 개최에 따른 성과는 무엇이며,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유익환 의원(태안1, 중심당)은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의 지연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대책은 무엇이고 충남개발공사에서 추진 계획인 사업 중 원산도 관광지개발사업, 보령리조트 개발사업, 안면도 운여지구 해양관광시설 조성사업을 보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유지의 공사출자 등을 건의할 계획인데 이를 어떻게 검토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시설의 운영실태와 활용계획, 생활체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백낙구 의원(보령2, 한나라)은 세계사물놀이는 2006년도에는 사업비 4억원(도비 2, 군비 2)으로 부여에서 개최하였으며, 금년도에도 부여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제1회 추경예산에 도비 2억원을 확보하였음에도 공주시도 아닌 공주대학교에서 도비 2억원만으로 개최한 경위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하는 지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하여는 문화재보존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 검토를 위해 조사를 실시하여야한다고 되어 있으며,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보호 조례」에는 국가지정문화재는 당해 문화재의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의 지역으로 하고 있음, 이에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바 조례를 개정하여 민원을 해결할 계획은 없는지를 묻고 내포문화권 사업계획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확보된 사업비는 얼마이며 사업추진이 부진한데에 따른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내포문화권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서천군을 포함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중앙부처에 변경계획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선자 의원(비례, 한나라)은 제53회 백제문화제 개최와 관련하여 예산증액에 따른 효과는 무엇이며 분리 개최와 통합개최의 장단점에 대하여 질문하고 백제문화제 방문 관람객수 1,260천명의 산출 근거는 무엇이며, 개최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백제문화제에 102천명의 외국이 방문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1인당 쓰고간 돈은 얼마이고
백제문화제 개최와 관련하여 관광상품 및 신문화상품 개발 대책은 갖고 있는지와 문화관광과 관련하여 용역 현황과 용역 결과물에 대한 활용여부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태안마아삼존불 원형보존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박찬중 의원(금산2, 무소속)은 3개의 공립예술단에 지원되는 도예산액 대비 공연실적과 관련하여 도민들로부터의 평가는 어떤지,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은 갖고 있는지를 묻고, 중복성은 없는지와 통합할 의지는 없는지, 또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여 순수도립예술단을 설립 운영할 계획은 있느냐고 추궁했다.

백제문화제를 앞으로 민간주도형으로 개최할 계획은 없는지를 묻고, 백제문화제에 작년에는 8억원을 투자하여 관광객 50만명이 방문하였으며, 금년도에는 47억원을 투자하여 12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다며 이에 따라 홍보예산 집행내역과 홍보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요구했다.

황우성 의원(연기2, 대통합민주신당)은 경주시를 가보면 한옥이 많이 있는데 부여와 공주지역에는 한옥건물이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옥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조례제정 등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백제고도다운 도시가 되도록 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최의환 의원(청양2, 한나라)은 충남발전연구원의 백제역사재현단지 관리·운영 방안 연구에 의하면 2010년말 완공되는 백제역사재현단지는 개장 초기 적자액이 입장객을 195만5천명으로 산정할 경우 68억원, 입장객을 100만명으로 잡을 경우 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는데, 국내 대규모 테마파크의 경우 지난해 입장객이 300만명을 넘어선 곳은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단 두곳 뿐이며, 서울랜드는 187만명, 우방랜드는 175만명 수준임 이에 백재역사재현단지 흑자 운영 대안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충남도는 특정지역 개발사업으로 백제문화권개발사업과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청양은 양대 개발사업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청양·논산 등을 백제문화제에 포함하여 추진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문했다.

도립사격장 건립은 예산이 부족하여 지연되고 있는데 예산 확보 방안은 무엇이고 예산확보가 어려우면 BTL사업(임대형민자사업) 혹은 TURN-KEY 공사 발주가 가능한지와 최저 입찰가 입찰 방법은 없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