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흥타령축제장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신재생 에너지 기구 체험 제공과 부스 운영으로 에너지 절약 방법 홍보

2017-09-17     최형순 기자

천안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이 열리고 있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그동안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으로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며,“앞으로도 지속해서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절약 홍보부스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기구와 자전거 발전기, 핸들 발전기 등 어린이들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생활 속의 전기절약, 신재생에너지 발전, 미래의 에너지 변화 전망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수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의 에너지 관련 산업에 관한 지식과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