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세종시의원,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추진 해야

‘농·축산업 환경개선 사업’ 및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 정책 제안

2017-09-17     최형순 기자

이충열 세종시의원은 15일 제4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축산업 환경 개선 및 여성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시 했다.

이 의원은 "현재 농촌의 실정은 FTA 체결 등으로 시장개방 확대와 고령화․농업인구 감소, 쌀 소비 위축 기후변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서유럽의 ‘농촌 어메니티 운동’과 인근 충청남도의 ‘농업환경 프로그램’등의 선진 모범 사례를 예로 들면서 세종시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어촌 환경개선을 위해 ‘농·축산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할 것"을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농업환경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장 주변지역에 조경수 식재 및 꽃밭을 조성하여 주변 환경을 공원처럼 깨끗하게 가꾸는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을 강원도, 경기도, 경상북도 등 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에서도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여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혐오감 해결은 물론, 농촌을 다시 찾고 싶은 변화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충열 의원은 "관내 소규모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건강 및 복지증진, 지위 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