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언제든지 신문고를 울려주세요"

온라인 경청신문고 개설

2017-09-18     김윤아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경청신문고(영상)’를 개설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제한없이 시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해 하고 싶은 말을 영상 녹화 후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정보민원-열린시장실-소통365일-경청신문고(영상)에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함께 영상파일을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시민이라면 언제라도 경청신문고를 이용하면 된다”며“ 이번 온라인 개통으로 인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진 만큼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훨씬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청신문고는 시민중심, 경청‧소통의 민선6기 시정 철학을 담아 지난 2015년부터 시청사 내에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460여 건의 민원이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