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 5년간 휴경지
이용한 이웃사랑을 펼쳐
2007-11-21 정병철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 회원 30명은 21일 산성동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 자원봉사 회원들이 직접 목달동 366번지 휴경지 1,322㎡(400평)에서 그동안 회원들이 정성들여 경작한 김장배추 800포기(300백만원 상당)를 수확하여 독거노인, 경로당, 한국갱생보호공단 등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우, 부자가정 등 40세대에게 전달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05년부터 주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계층들을 위해 뽀송뽀송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후원회를 결성하여 복지 사각지역에까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어 계절별 작물을 직거래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