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패러다임 바꿔야"

19일 취임식서 '시민 주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만들겠다

2017-09-19     김윤아 기자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19일 취임식에서 “평생교육진흥 정책 내용이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만들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대전평생교육진흥 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겠다” 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평생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금 원장은 “시민대학과 배달강좌제의 경험과 장점을 극대화하면 대전만의 시민주도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