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루벌”전국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選 선정

서구의 “생태탐험 축제”장소

2007-11-25     한중섭 기자

행정자치부가 주관한「제2회 살기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중앙 본선에서 「대전 서구의 노루벌(조성수 작)」이 전국 시·도 추천작 696개 자원에 대한 심사에서 “살기좋은 지역자원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사진공모전)에서 “산과들 하천이 어우러진 노루벌 전경”이란 제목으로 응모한 대전 서구의 노루벌은 흑석동 산2-4 일원 갑천 수로가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구봉산을 배경으로 한데 어? 痍??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이다.

특히 구봉산에서 내려다 보면 흑석동 일원의 야산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을 보여줄 뿐만아니라 각종 야생화, 민물고기, 반딧불이, 철새 등 우수한 생태자원으로 널리 알려진 지역의 명소이다.

또한, 노루벌은 최근 서구지역혁신협의회(의장 한인석) 주관으로 추진된 대전 서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경쟁력 있는 축제의 개발을 위한「21C 웰빙형 문화?관광 콘텐츠 포럼」에서 서구의 “생태탐험 축제”장소로 심도있게 논의된 곳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중구 뿌리공원, 유성구 수통골 등 15점(구별 3점)의 지역자원을 선정하여 중앙 본선에 출품하였으나, 서구의 노루벌만이 지역자원 100선에 선정되어 대전 지역의 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얻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선정된 100선의 지역자원에 대한 전국 순회전시와 제2회 지역자원 100선 도록집 발간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