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커뮤니티 맘키움 대전지부,“부모 마인드 교육”열어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주제로 강연

2017-09-20     김남숙 기자

공동육아커뮤니티 ‘맘키움 대전지부’는 20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 마음 읽기”라는 주제로 동화작가 박연철 강사를 초빙해 부모 마인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저(2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맘키움 대전지부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상황극을 시작으로, 음악 공연, 부모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모 교육과 더불어 서구 3개 권역별(도마․변동팀, 둔산․월평팀, 도안․관저팀)로 매주 진행되는 소모임은 구연동화, 인성 교육, 다양한 아카데미활동(요리, 공작, 그림) 등을 엄마들이 직접 준비해 나눔으로 공동육아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맘키움 대전지부는 국회의원 표창, 2017년 대전광역시 공동체 활성화 공유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맘키움 대전지부 회장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의 고통을 해소 시켜줄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차별화된 소통과 공감의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