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국최초 ‘골든벨테마거리’조성‘박차’
내년 2월 준공 목표, 동구 판암동 대전을 빛낸 사람들‘핸드프린팅 테마거리’
2007-11-25 한중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골든벨 테마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1억 7000만원을 들여 내년 2월에 완공되는‘골든벨거리’는 동신중-대암초교 간 보도에 연예인과 스포츠인, 인간문화재 등 대전을 빛낸 사람들 9인의 핸드프린팅 13곳(340m)을 만들고, 보도정비와 함께 가로등 8곳도 신설된다.
구에 따르면 핸드프린팅 대상자는 현재 김승현(MC), 박해미(뮤지컬배우),박세리(골프선수), 신승훈(가수), 서경석(개그맨), 구대성(야구선수), 김덕수(국악인), 이태호(축구감독), 우승제(축구선수) 등 9명이 섭외됐다.
한편 구는 판암지역에 골든벨거리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새로운 대전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