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중구청장 새내기 신규직원과 대화
신규직원 13명의 다양한 의견 청취, 처음 마음 가짐 중요성 강조
2007-11-28 정병철 기자
이은권 대전 중구청장은 27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문화동 신촌설렁탕에서 금년도에 발령 받아 근무하는 신규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은 설래임과 포부를 안고 이제 막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의 눈에 비친 공직 사회의 모습과 짧은 기간이지만 업무를 처리하면서 느낀 점 등을 격이 없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신규자 13명(7급 1명, 9급 12명)은 주민들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고 있던 공직사회에 대한 편견이나 차이점을 가장 먼저, 많이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공직생활은 처음의 마음 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제로 하며, 여태까지 부모님으로부터 받아오던 생활에서, 이제 주민을 위해 베푸는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근무에 임하면 자기 개발과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공직생활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공직 생활을 해 나가도록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