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초, 도서실 "행복배움터" 개관식
대문초 정상범 운영위원장 대문초 교육발전에 지대한 힘
2007-11-29 김거수 기자
대전대문초등학교(교장 박일규)는 28일(수) 오전 11시 지난 4월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 지원학교로 선정되어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도서실(행복배움터)과 방송실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실(행복 배움터)은 본관 1층에 2.5실 규모의 도서실로 온돌 형태의 "사랑방"과 독서교실, 정보검색실 등 소장 도서 1만4808권으로 대문초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행복배움터로 자리 잡게 되었다.
대문초 정상범 운영위원장과 김민희 학부모회장은 대문초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도서실을 마련해준 김신호 교육감과 동부 김창규 교육장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지식을 찾을 수 있게 됨을 더없는 영광이며, 지난 5월 4일 용비관(체육관․급식실)과 함께 대문초 교육발전에 지대한 힘이 되었다는 격려를 하였다.
이번 개관식에서 박일규 교장은 "독만권서(讀萬券書)와 같이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의 길을 걸어보라는 휘호처럼 책을 읽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청 김창규 교육장은 "발전하는 대문가족의 면모 속에 인간의 두뇌와 같은 도서관에서 더욱 알찬 학습의 장이 마련되었음을 축하드리며, 어린이들이 자라서 보람 있는 사람이 된 것은 우리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는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고 제 2의 빌게이츠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