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청 정보과, 추석명절 맞아 봉사활동 펼쳐
23일 소제동 보호시설서 컴퓨터, 차량 점검 등
2017-09-24 김용우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는 지난 23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적 약자 및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보화장비과 직원 10명이 대전시 동구 소제동 보호시설을 방문해 운용 중인 컴퓨터와 차량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컴퓨터 악성코드 감염 여부 점검, 차량 오일류‧부동액 정비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보호시설 한 관계자는 “평소에 점검하기 어려운 컴퓨터 및 차량에 대해 점검해 주고 생필품 지원해 줘서 고맙다”며 “경찰의 봉사활동이 친근함으로 다가와 덕분에 훈훈한 명절을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보화장비과 한 직원은 “공직사회내 자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추진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 정보화장비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7~8회, 현재까지 총 86회 아동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