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대상

2017-09-25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2017년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2년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로 5대 목표 50개 세부사업 중 현재 10개 사업을 완료하고 40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추진부서 16곳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보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든 부서 성과평가 도입 등 추진체계를 강화한 점과 민관협력 및 조성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심화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다.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검토된 발전방향을 토대로 향후 사업의 지속관리와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부서 80%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업무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3년차에 걸맞도록 여성의 관점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창구를 보다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