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미 의원, 양성평등 헌법 개정 건의
25일 국회서 이주영 국회개헌특위 위원장과 면담
2017-09-25 김용우 기자
손혜미 대전 서구의회 의원(경제복지부위원장)은 25일 이주영 국회개헌특위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헌법 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서구 의회에 따르면 손 의원은 형식적 평등이 아니라 ‘현실의 평등’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헌법 개정을 건의했다.
손 의원은 "선출직․임명직 공직 진출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참여를 촉진하고 직업적․사회적 지위에 동등하게 접근할 기회를 보장해 달라"며 "법조항 신설 건의와 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남녀가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