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2동, 판암파출소와 복지사각지대 업무협약

찾아가는 복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7-09-25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 판암2동 주민센터(동장 이권희)는 25일 판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경식), 판암파출소(소장 안봉주)와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업무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권희 판암2동장과 안봉주 판암파출소장, 권경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판암파출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소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 우려가 있는 가구의 방문상담 시 동행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관 업무 수행 중 취약계층을 발견했을 경우, 복지담당 공무원에 연계해 맞춤형복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권희 판암2동장은 “현장을 방문하는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고, 아울러 판암파출소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암2동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