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시장・부군수회의 가져

제17대 대선 공정한 선거관련 및 공직기강 확립 당부

2007-11-30     김거수 기자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29일(목) 오전 11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및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시장 및 부군수 회의를 가졌다.

최부지사는 이날 ▲제17대 대선관련 공직기강 확립 ▲동절기 대책 완벽추진 ▲에너지 절약 및 지방물가 안정관리 등의 차질 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7일(화)부터 본격적인 대선에 돌입하였고 충남지역에서는 연기군수 재선거도 실시하는 바 법정 선거사무의 철저 이행과 선거중립 및 공명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시와 새 정부 출범의 전환기를 맞아 지역안정과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불법·폭력시위와 일부 공직자들의 기강문란 행위 등에 대해서는 신상필벌로 엄정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최근 고유가·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저소득계층의 겨울나기가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노숙자 등의 동사자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억제, 동절기 특수물품 집중관리 등을 통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崔부지사는 당면 현안사항으로 ▲주민생활서비스 혁신체계 추진 ▲새주소 사업 조기정책 노력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 활용 협조 등과 관련하여도 연내 계획한 대로 알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