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文 정권 안보정책 규탄대회 개최

“완전한 사드배치 및 전술핵 배치 해야”

2017-09-25     김용우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 중구 당협의회는 25일 문재인 정권의 안보정책에 대해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당원들은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북한의 핵인질로 만든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며 “북한의 핵 도발에 맞서 완전한 사드 배치와 전술핵 배치 등 강력한 대북정책 기조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은 6·25 전쟁이후 세계에서 유례없이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북한의 핵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이룩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법은 현재로서 전술핵 재배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규탄대회는 지난 19일 서구을, 20일 서구갑, 22일 동구, 대덕구에서 개최됐다. 유성갑은 오는 26일, 유성을은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