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문화참살이(Well-being) 뜨거운 호평
대덕구, 문화복지서비스 활발
2007-11-30 정병철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문화 참살이(Well-being)』사업이 주민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영화관람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11월 150명을 시작으로 이번달 역시 150명에게 영화관람이 제공되어 자녀와 함께 여가생활을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틈새복지를 채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화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씨는 “생활이 힘들다는 이유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대덕구청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해 가슴 훈훈함이 더한다.
롯데시네마 매니저(이태욱)는 “문화참살이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문화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영화한편으로 가족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니 기쁨이 배가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참여자 (주)리앤리기업 소장(남성희)는 “영화는 만인에게 감동을 주는 매체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위안을 드리기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