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9월 21일 (치매극복의날 )제10회 기념행사 열려
2017-09-25 김남숙 기자
대전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지난 21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 품고 살아가기’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 주관, 충남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희망공연, 치매유공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 신경과 교수)의‘치매, 함께 귀하게 사는 노년’, 방송인 코미디언 이용식의‘웃어야 장수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기타 부대행사로‘작품에 기억을 담다’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수공예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애영 센터장은“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물론 대전 시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가족의 고통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조기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치매예방과 극복을 목표로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