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산·태안 지역위, 핵심 당원 교육 실시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 개최
2017-09-26 김거수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서산농업기술센터에서 서산·태안 ‘당원 교육’ 및 ‘문재인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 장악 저지’ 규탄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협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서산·태안지역 핵심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정종호 충남 선관위 홍보과장이 ‘공직선거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어 강연자로 나선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문재인 정부 안보파탄”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전 지사는 객석으로 내려와 당원들과 호흡하며 강연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만든 위대한 민족이다. 6.25전쟁 이후 최대 위기 상황인 지금, 민족 생존과 직결된 국가적 아젠다에 보다 집중해서 일하려 하고 있다”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에 대한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계신 당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성 의원은 “이번 당원 연수를 통해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당협 조직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당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석자들은 ‘문재인정권 5천만 핵인질·공영방송장악 저지’관련 규탄대회를 갖고 ‘전술핵 재배치 요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