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특집 - 당진시장 후보 누구?
김홍장 시장에 맞서 한국당후보 4명 난립
2017-09-27 김거수,최형순 기자
6.13 지방선거특집 - ⑱ 충남 당진시장
2018 지방선거에서 당진시장은 김홍장 시장이 재선 도전과 충남도지사 출마를 두고 저울질 하고 있어 나머지 출마 예상 후보들의 눈치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43.4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이철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 시장은 도지사 출마와 관련해 “추석 전에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출마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직 김홍장 시장 외에 뚜렷한 후보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만약 김 시장이 도지사로 방향을 선회할 경우 김명선 충남도의원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철환 전 시장, 김석붕 중앙홍보위원장, 이재광 당진시의원, 이용호 전 충남도의원, 오성환 전 당진시청 경제산업국장 등 4명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철수 전 군의원이 유일하게 단독후보로 떠오르고 있어 출마 준비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변수로는 정용선 전 경기경찰청장이 시장 후보에 나서지 않겠냐는 의견이 관측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