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함께' 제3회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개막
26일~28일 DCC서 체험부스, 전시관, 공연 마련
2017-09-26 김윤아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이 26일 DCC에서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막을 열었다.
이날 어울림 축전에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설동호 대전교육감,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날 개막식에서 “대전에서 대한민국 어울림축제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장애·비장애학생이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유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장애학생, 비장애학생이 하나 되는 모두의 잔치가 바로 오늘이다. 이번 어울림축전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이다.
또한, 교육부 특별관, 평창동계올림픽관, 시·도홍보관, 창의·융합관, 진로직업관 등 100여 개 체험과 특별전시를 통해 장애를 바르게 인식하고 통합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