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렴공무원 김병익·조기영 선발 표창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

2007-12-04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제10회 청렴공무원으로 환경정책과 김병익씨(48세, 환경5급), 동부소방서 조기영씨(43세, 소방장)를 선발하여 12월 3일(월)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시상했다.

김병익 사무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시 허가기관과 면허세 납부고지서 발부기관이 이원화 되어 있던 것을 허가기관으로 일원화하여 민원편익을 증진시켰으며, 환경관리상황을 인터넷 정보매체 공개를 통하여 부조리 개연성 저감 등 민원인과 접하는 환경관련 인·허가 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환경관리의 투명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조기영 소방장은 1992년부터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15,870여회의 긴급환자 처치와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통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에 대한 고마움의 뜻으로 시민들이 제공한 사례품 등을 정중히 거절하여 칭찬과 감사의 서한을 여러 차례 받아 대전사랑 이웃칭찬하기 운동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청렴공무원 표창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목적으로 하며 승진배수범위 이내자에 대하여는 우선승진임용과 부부동반 산업시찰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