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동산2리 등 6개 마을, 녹색 우수마을 선정

산림청 선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2017-09-27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관내 6개 마을이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주민들이 봄철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지역에서 논밭두렁 소각은 물론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겠다고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서약하고 이후 이행여부를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 아산시에서는 440여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서약을 했으며, 그 중 탕정면 동산2리, 도고면 오암1리, 염치읍 동정리, 배방읍 휴대1리, 신창면 읍내1리, 온양5동 기산2통 등 6개 마을이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그동안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6개 마을 주민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하여 캠페인 및 예방활동 등 자발적인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산시 관계자는 “녹색 마을 선정은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녹색 마을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