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년 연속“친환경 도시대상”2개 부문 수상
저탄소 도시 종합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 상 수상 영예
2017-09-27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7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친환경 도시 종합대상’과 함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도시대상 평가는 지난 9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됐으며,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서구는 저탄소 도시 부문에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운동 ▲사전녹색영향평가제 시행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전개 등으로 저탄소 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년 연속 큰 상을 받은 것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