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그루 나무심기 중구 최우수

대전시, 자치구 종합평가 결과

2007-12-06     송영혜 기자

중구가 대전시의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1년차를 마무리하고 자치구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중구를 최우수구로, 유성구를 우수구로 선정하고 상사업비로 중구에 2억원, 유성구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내동네 내공원 가꾸기 사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예산확보, 적기사업시행, 시민참여도, 식재 후 관리상황, 공원가꾸기 협약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우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특히, 옥계로 중앙분리대 녹지조성, 뿌리공원 생태통로 복원사업 등 친환경 공원 조성과 함께 현장중심의 내동네 내공원 가꾸기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유성구는 예산확보, 사업의 적기 시행, 푸른 숲 조성지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