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예산ㆍ홍성군 숙원사업 위해 17억 확보
노후화 상습침수시설물 보수 등 안전성 확보 중점
2017-09-28 김거수 기자
홍문표 국회의원이 예산․홍성군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난관련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했다.
사업별 내역은 예산군 오가면 일대(신원길) 노후화 상습침수로 인한 소규모 교량 3개 정비에 5억 원, 예산읍 궁평리 일원 세천에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 및 유실된 석축 및 식생블럭의 보수보강을 위해 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또 군도 23호(은하면 장척리 일원) 일대(500m) 도로를 선형개량 할 수 있도록 5억 원, 누수로 인한 사면 붕괴가 우려되는 서부면 신리저수지의 보수보강을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반영시켰다.
홍 의원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장, 차관을 면담 및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확보를 할 수 있었다.
홍문표 의원은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반영이 시급한 사업에 대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10월말부터 본격적인 내년도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국비확보 전쟁이 시작되는 만큼 예산확보가 많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재해가 예상되는 위험시설에 지원하는 재해 특별교부세며 이번년도 상반기에 예산ㆍ홍성군에 8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