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사면재해 예방사업 3억 원 확보

2017-09-28     김거수 기자

이은권 국회의원은 대전 중구 문화2동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정생동 사면재해 예방사업에 투입될 특별교부세 총 10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은권 의원에 따르면 중구 당디로6번길 일원은 대단위공동주택 이면도로로 매우 협소해 인근 주민센터, 은행, 복합상가 등 다양한 시설이 밀집돼 있다.

그 결과 차량교행의 불편, 보행자 안전사고발생의 위험 등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 의원이 공영주차장 조성에 투입될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함에 따라 당디로6번길 90 일원 450㎡에 최대 20면의 주차장이 2018년 5월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정생동 산7-1번지와 산29-3번지의 사면은 인근 마을로 진입하는 유일한 진입로로써 사면붕괴 시 지역민들의 고립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해당 사업지는 재난 및 안전관리 중점사업으로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에 반영돼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 위험이 있는 사면의 보강이 절실했다.

이 역시 이 의원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해 낙석방지책과 옹벽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을 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2018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관심과 문제제기가 우리의 불편하고 위험한 환경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차장조성과 사면의 보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돼 보다 나은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