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전광역시 체육대상 수상대상자 선정

제일중 배자경 선수, 대전대 한정훈 지도자

2007-12-06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12월 6일 오후14시 30분 체육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제일중학교 배자경 선수와 대전대학교 한정훈 지도자를 2007년 제10회 대전광역시 체육대상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수부문 수상대상자 배자경 선수는 현재 대전제일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금년 제62회 전국종별 체조선수권대회,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제34회 문광부 체조대회, 제23회 포스코 교육재단 전국대회에서 금 5, 은 1, 동 1,   종합우승, 단체 3위 등을 획득한바 있는  선수이다.  

특히 제36회 전국소년 체전에서는 금 2, 은 1, 동 1 등의 기록을  세워 장래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이 가능한   우수한 선수이다.

지도자부문 수상대상자 한정훈 대전대 감독은 복싱선수 출신 지도자로 전국 체전에서 높은 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98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체전에서 10년 연속 금메달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부 기자들이 선정한 2007년 전국체전 MVP 지도자상을 수상하였고, ’9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대회 금메달 37,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 1,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1, 전․현직 국가대표 20명을 배출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을 크게 선양하였음은 물론 대전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1997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복싱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대학복싱연맹 훈련이사로서 한국복싱발전에 지대한 공헌하였으며,특히, 1999년부터 2005년 까지 대전광역시연맹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중, 고, 대학의 연계육성을 위한 선수 수급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 발전을 통한  선수육성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체육대상 시상은 오늘 12월 13일(목)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되는『2007 대전체육 결산보고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