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추석 명절 종합운영대책 만전
천안시추모공원 봉안시설 오전8시~오후7시까지 연장, 추모실 14곳 추가 운영 등
충남 천안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529-5000)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중이용·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이 즐거운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휴기간 중 추모공원, 축구센터, 태조산공원,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된다.
또 불당동 주차빌딩, 불당동, 대흥로, 신부동, 천안역 서부광장, 두정동 등 6개의 유료공영주차장은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 대흥로노상주차장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고, 서부역공영주차장 외 4개소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천안추모공원은 2012년부터 공단 인수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을 오전8시~오후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12곳의 추모실(제례실)외에도 추석맞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임시추모실을 봉안시설 내 2~3층에 걸쳐 총 14곳을 추가 설치 운영토록 했다.
김동규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과 이웃이 화목하고 정담을 나누는 추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