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위기청소년의 자활지원체계망 구축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천안고용노동지청 업무협약

2017-09-30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지난 28일 천안고용노동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효율적 보호 체계망 형성과 자활지원 체계망 구축을 위한 상호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내 유관기관이 지역사회안전망(Community Youth Safety-Network)을 구축하고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청소년이 취업을 원할 경우 취업상담, 취업희망 분야에 필요한 직업훈련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심 천안고용노동지청 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 지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가능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을 통해 스스로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