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례회 천안 개최

충남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기성, 청양군의회의장)가 29일 15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의회에서 개최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방분권 추진 사무가 지방이전 될 경우 조직과 예산이 수반될수 있도록 시군의회의에서 협력를 요청했다.

이기성 회장은 올해는 가뭄과 긴 장마속에서도 대풍으로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아픔을 안타까워 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의장협의회 개최에 따른 충남협의회 지원금 지원, 2018년도 전국의장협의회 부담금 편성, 2017년 충남의장협의회 합동연수 결과보고, 충남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대상자 추천 및 선정 등 주요 안건을 협의하였다.

10월1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대상자는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또한,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원 정수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이기성 회장은 207차 전국시도대표회의가 10월 19일 청양군에서 개최되므로 충남의장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길 전하며, 전국의장협의회 동향 및 공지사항, 시군 행사 및 축제 홍보사항 보고 및 당면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각 시군의회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지방의회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순회하며 개최하고 10월 정례회는 24일 공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