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 세종축제’ 개막첫날 6만인파 몰려
2017-10-08 최형순 기자
7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 '다섯 번째 세종축제’ 첫날 6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세종축제’는 세종 호수공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꿈과 의지를 문화적으로 담고자 했다.
특히 시는 세종축제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확대·개편해 ‘한글·창의 산업전’, 천지인 놀이터, ‘뮤지컬 2017 한글꽃 내리고’도 열었다.
아울러 시민의 삶과 미래, 발전을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경연프로그램, 체험·참여 프로그램,부대·연계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시 꿈을 27시민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내년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시가 될수 있도록 세종시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는 지방분권 실현, 국토의 균형발전의 국가의 염원을 받고 출범했다면서 행정수도로 완성 될수 있도록 다짐하는 세종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의 꿈은 교육문화 예술이 꽃피는 행정수도 완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세종축제는 우리아이들의 끼와 감성을 키우는 배움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