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의 꿈! 행정수도 완성

세종대왕의 뜻과 얼이 깃든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

2017-10-09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한국날 경축사를 통해 "올해로 착공 10주년, 출범 5주년을 맞은 세종시는 이제 행정수도 도약을 준비하는 27만을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세종대왕의 뜻과 얼이 깃든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며 소통하는 민주적인 도시, 세계수준의 ICT기술이 담긴 스마트 도시,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 건설의 본뜻을 살려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고, 지역과 시민이 중심이되는 지방분권 상징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이 시장은 "세종대왕께서 세상의 이치를 백성과 나누고자 국가 대업으로서 한글을 창제 하셨던 것처럼 21세기 나라의 미래를 바꾸게 될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간 한번도 잊지 않았던 세종의 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한데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