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예산편성, 새로운 정책 담겨야"

11일 직장교육서 새로운 사업구상, 예산편성 강조

2017-10-11     김윤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직장교육 ‘공감누리’에서 “예산편성은 그야말로 정책의 또 다른 이름이다”며 “새로운 정책이 많이 담길 수 있는 사업구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사업구상과 예산편성에 새로운 정책이 많이 담기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며 “좋은 정책은 과감하게 담고, 이런 사업에 생명력이 담기도록 예산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이달 예정된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7년의 공사 끝에 개관한 스튜디오큐브(HD드라마타운)를 활용해 대전을 중부권 영상산업 메카로 키우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자치구와의 소통 강화, 지난달 APCS(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