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4개 문연다
12일 보람동·새롬동, 18일 고운동·아름동… 신규 개소
2017-10-12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2일 “10월 중 아이들의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의 정보 공유의 장인 공동육아나눔터 4곳을 개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공동육아나눔터를 4개소 확충하는 등 젊은 여성과 영유아가 많은 신도시와 조치원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모두 2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파트 공용 공간을 활용한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형 돌봄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해 12일 보람동과 새롬동 공동육아나눔터, 18일 고운동과 아름동 나눔터를 각각 개소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공동육아나눔터 4곳은 모두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인접하고 있어 영유아를 둔 젊은 엄마, 아빠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주 4회까지 운영하고, 이웃끼리 자녀 돌봄과 학습활동을 함께 하는 가족 품앗이 그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아파트 공용 공간을 활용한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을 활용한 세종형 마을육아공동체 공간 조성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형 돌봄 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세종형 돌봄문화’를 확산시켜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