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이 후보 특검 수용 내가 건의했다”
MB,법망을 어긴 것은 없다”고 말했다. JP,난 그를 믿는다.
한나라당 명예고문인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는 17일 금산 인삼시장에서 가진 지원유세에서 이명박 후보의 국회특검 수용에 대해 자신이 직접 후보에게 수용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요즘 BBK 문제를 가지고 뜨거운데 걱정 할 것 없다. 내가 이명박 후보에게 몇 번씩이나 다짐 받았다. 진실을 말해 달라 했을 때, “관계는 했다, 그러나 회사홍보차원에서는 이런 저런 얘기는 했지만, 법망을 어긴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난 그를 믿는다.
엇 그제 BBK가 이 후보 것이라는 녹음을 해서 발표한 것이 있다. 그것으로 한나라당에는 100억을 요구했고, 이회창 후보에게는 30억을, 정동영 후보에게는 100억원을 내 놓으라고 한 사람이 있다.
정동영후보나 이회창후보는 “옳지 대단한것이 생겼구나” 생각하고 그것을 가지고 뭔가 해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한나라당은 100억원을 요구하는 즉시, 신고를 해서 범인이 수감되고 말았다.
어제 내가 경기도 남부지역 유세를 다니다가 이명박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국회에서 특검을 해야 한다고 난리이니 특검을 받는 것이 좋겠다”고 간곡히 건의 했다. 여러 어려움이 있겠으나, 그렇게 하라고 거듭 권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낸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재조사를 지시했다. 그러나 법무부장관은 배짱이 두둑하고 똑똑한 사람이여서 노대통령 지시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검찰은 더 이상 조사하지 않고, 국회에서 특검이 생기니 거기서 조사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이문제를 국회에서 시간을 갖고 다루면 된다. 더 이상 이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저는 선거가 끝나면 다시 야인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정권교체가 되고 앞으로 5년간 나라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선거를 중대한 계기로 삼고 있다. 내 이렇게 호소하고 다니려니 당원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하여 입당도 하였다.
지난 5년간 현 정권의 잘못부터 말끔히 청소할 이명박 후보를 다음 대통령으로 성의껏 모시려고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영호남 싸움이다. 대전광역시, 충남북을 포함해 유권자 수가 10%에 해당된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회창씨가 실질적으로 지난 5년간 잘 못을 했던 세력의 아류인 정동영 후보에게 표를 도와주려는 식으로 위험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사람이 이런 위험한 짓을 하고 있으면 되겠나. 우리충청도가 과거 대통령선거에서 찔끔찔끔 도와줘서 표가 나지도 않는다. 한꺼번에 표를 모아서 이명박 후보에게 몽땅 밀어드리고 난뒤 충청권에 무엇을 도와달라고 해야 하지 않는가.
한편, JP는 이날 NNL문제와 관련, “6.25전쟁이후 서해의 실질적인 영역역할을 해왔으나 이를 갈라서 저쪽에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정치, 경제, 교육, 외교, 안보, 문제 등에 걸친 노무현대통령의 실정을 신랄히 비판했다. 대한민국을 절딴 냈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