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서람이 자치대학 알찬 마무리
총 16회차, 총 6천여 명 수강생 몰려
2017-10-13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김달래 원장의 강의를 끝으로 주민의 평생학습 생활화와 새로운 지식․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한 ‘2017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4월 14일 송용진 작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회 500여 명이 넘는 많은 주민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워 인문, 건강,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명강의 수강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마지막 강의는 김달래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체질에 따른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한 삶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서구에 따르면, 서람이 자치대학을 16회 운영하는 동안 총 6천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13회 이상 참여 주민이 68명, 16회 모두 참석한 주민은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매 강의 종료 후 수강생을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95%의 높은 강의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서람이 자치대학을 준비해, 서구민의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