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신청사 이전 개소식
서해안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
2007-12-22 김거수 기자
보령우체국(국장 이용우)이 궁촌동에 신청사를 건립하고 이전 기념 행사를 21일에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계순 충청체신청장, 류근찬 국회의원,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고객대표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보령우체국 신청사는 대지면적 5,718.7㎡, 연면적 6,826.1㎡의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넓은 작업장과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어 충청청 우체국쇼핑 공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보령우체국이 서해안 물류의 중심지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3월 착공해 1년 9개월에 걸쳐 총공사비 8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1,2층은 우체국 업무에 사용되고 3,4층은 민간에 임대될 예정이다.
보령우체국 신청사 이전으로 그동안 공간 협소에 따른 각종 편의시설 및 주차시설의 불편함이 해결될 전망이며, 지역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양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