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나눔의 바람 분다
18일 장애인단체연합회 145만 원, 현대 EP 300만 원 기부금 전달식
2017-10-18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8일 시청에서 두 번째 세종 나눔축제(다섯번째 세종축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준현 정무부시장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재설 회장, 현대EP 이광석 세종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축제와 연계해 ‘나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의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연합회는 이번 나눔 축제에서 사회복지단체와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프리마켓 및 경매 행사와 바람의 동산 만들기 및 박 터트리기 등을 통해 14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 HDC 현대 EP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145만 원은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고, 300만 원의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 6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