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하늘새 산골음악회’ 성황

성악공연, 가야금병창, 밴드음악 등 다양한 무대구성

2017-10-18     조홍기 기자

가을밤 정취와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하늘새 산골음악회’가 15일 군북면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성악공연, 가야금병창, 밴드음악, 귀여운 아이들의 율동까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500여 내방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군북·제원·추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불편하신 분들을 모시고 힐링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고 행사의 궂은일을 맡아 봉사활동을 펼쳐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의 편의를 도왔다.

또한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 주제로 TJB방송 음악회 현장촬영이 진행돼 행사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명배 군북면장과 김기경 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하늘새 산골음악회를 통해 힐링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