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잰걸음'

추진 과제 선정 마무리.. 내달 8일 토론회 열 것

2017-10-18     김윤아 기자

'4차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실현할 과제 선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위해 발굴한 24개 과제를 다시 한번 검토하고, 신규 발굴 과제의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회의는 1차 회의 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신규 과제를 기본 전략으로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논의했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 선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며 “내달 8일 시청 대강당에서 4차산업혁명 육성 과제안에 대해 확정 발표하고, 토론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평가 정책위원회는 권선택 시장이 위원장직을, 한선희 과학경제국장과 이경미 정책자문단 과학경제분과 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총 11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및 과제에 대한 기획 및 자문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