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세계지식포럼서 '4차산업혁명 대전' 소개
'4차산업혁명 최적지' 대전, 신성장동력 견인차될 것
2017-10-19 김윤아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9일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세계지식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인 대전을 소개했다.
세계지식포럼은 지난 2000년 출범 후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 글로벌 기업 CEO, 정치인, 석학들이 모여 세계의 미래를 고민해온 지구촌 최대의 지식축제다.
제18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변곡점을 넘어, 새로운 번영을 향해’를 주제로 글로벌 연사 250여 명과 3500여 명의 지식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충체육관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100개의 세션을 소화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권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인프라와 기술역량이 밀집된 과학기술도시로 4차 산업 혁명의 최적지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성공모델을 만들어 전국에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견인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어 대전이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의 종주도시로 과학기술분야의 범세계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93대전엑스포에서부터 지난달 열린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