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 원주아동센터와 과일 수확 등 일손 보태
수확의 기쁨 느끼고,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 보태는 1석 2조 나눔 활동
2017-10-19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원주아동센터(센터장 진영호)의 학생과 교사 17명과 함께 18일 원주시 소초면 수암4리 마을을 찾아 과일을 따는 등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강원본부는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수암4리 마을과 1사1촌(1社村) 자매결연을 맺고 ’16년 7월부터 일손을 도왔다.
올해는 원주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농사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고, 농가에는 일손을 보태는 1석 2조의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
수암4리 강남규 이장은 “올해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바쁠 때 마다 꾸준하게 일손을 보태주는 강원본부에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병국 본부장은 “이번 농촌체험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