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도지사 시장・군수와 영상하례

相生 파트너십으로 지역현안 등 해결 노력 당부

2008-01-02     김거수 기자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16개 시장・군수는 2일 오전 영상호히의실에서 영상 신년하례를 갖고 2008년도 도정과 시・군정 발전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이루자고 다짐했다.

이완구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모든 도정을 실질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하면서, 농정・문화・복지・환경・경제 등 도정 전반에 대하여 전 시군에 균형 있게 상호 협조해서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도의 행정은 시・군 업무를 적절히 지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시・군에서 나가고자 하는 사업을 도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사항은 언제든지 이야기하면 실・국장들과 협의하여 긴밀히 협조 지원 하겠다”며 도정의 방향에 대하여 시군에서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장・군수들도 2007년도 도정을 강하게 이끌어 온 이지사에 대한 강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군에서 합심하여 도정에 대한 협조는 물론 도에서도 시・군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진태구 태안군수는 “유류유출사고 발생 당일부터 이틀에 한번 꼴로 찾아주시어 군민들을 위로 격려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신 이 지사에게 태안군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보이게 되도록 노력해 주신 전국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한다”며, 새롭게 태어나는 2008년이 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배려와 타시군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