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입자 ‘천안생활 가이드북’ 발간
민원, 복지, 보건, 교통, 시설 등 분야별 유용한 생활 정보 수록
2017-10-24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른 지역에서 전입해온 사람들이 손쉽게 천안에 대한 정보를 얻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천안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 생활 가이드북은 △‘편안한 도시 천안’ 행정구역 등 천안에 대한 소개 △민원 서비스 안내 △복지․보건․교육 △문화․관광․체육 △교통․시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가이드북을 보면 천안의 역사 및 유래, 각종 민원서류 관련 정보, 지방세 납세 안내, 자동차 등록, 쓰레기배출 방법, 귀농․귀촌 안내, 생활 속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 서비스, 천안의 문화재, 관광, 축제, 대중교통 정보 등이 담겨있어 새롭게 천안 시민이 된 외부 전입자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상세히 수록됐다.
가이드북은 3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전입자에게 배부하며,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천안시 e-book 자료관에도 자료를 게시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이라는 낯선 지역에서의 시작에 있어, 생활 가이드북이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