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의료분야 방사선안전관리 향상 워크숍 개최

24일 다양한 방사선원 안전관리 경험 제공 등 소통의 자리 마련

2017-10-24     김용우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이하 KINS)이 의료분야 방사선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KINS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KINS 의료방사선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한 의료분야 유관 학회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KINS는 이날 의료기관 심․검사 규제사례, 다양한 방사선원 안전관리 경험 등을 제공하고 의료기관 애로사항 및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의학물리전문인의 역할과 책임 및 교육과 훈련요건 및 치료용선형가속기 해체 시 발생 방사화 폐기물 관리방안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장재권 KINS 방사선규제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방사선원의 이용 및 기술 발전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치료기기 품질관리,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를 포함한 방사선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