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온 '아내의 사랑스런 작전' 대박

8일 리베라호텔 출판기념회에 3천여명 대성황

2008-01-06     김거수 기자

대전 유성에서 오는 4월9일 총선에 출마를 준비중인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이 1월8일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 밖에는 수 많은 인파들로 행사장에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스러웠다.

한 이사장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솔직담백하게 살아온 이야기, 그러면서도 범상치 않은 소망과 미래를 향한 담론. 라이온스협회 대전충남지구(355-D지구) 총재이자 제일학원 이사장인 한기온 씨가 쓴 아내의 사랑스런 작전을 읽고 난 첫 소감이다.

저자는 하늘이 내린 소명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의 나이에 새로운 삶의 이상향이 필요하다는 깨달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한기온은 대전 충청권 브랜드파워 1위의 교육사업을 이끌고 있는 오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세대와 미래를 향한 소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그것은 바로 낮은 곳에서 함께하는 리더십과 봉사이다. 충청투데이 변평섭 회장은 추천사에서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로 모두가 가슴 아파할 때 한기온 총재는 라이온스의 송년회를 취소하고 검은 바다와 싸우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으로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아, 이것이 봉사의 아름다움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 해준 한기온 총재가 언제나 자랑스럽다.

우리 모두는 그의 조용하면서도 과단성 있는 실천력과 봉사의 자세에서 힘과 희망을 갖게 된다. 이 에세이집에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인간 한기온’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기온 씨가 자전적 에세이집을 통해 추구하는 것이 바로 현장에서 함께하는 창조적 봉사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1장-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2장- 나와 가족의 삶, 3장- 아이들이 이렇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4장- 우리의 미래가 이렇게 변하길 바란다, 5장- 라이온스와 나 등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인 한기온, 최종숙 부부와 가족의 삶 속에서 긍정과 신뢰의 무한한 힘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힘을 제일가족으로, 나아가 라이온스를 비롯한 봉사단체로, 궁극적으로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향한 신뢰와 봉사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러한 긍정과 신뢰의  힘은 바로 ‘진정한 성공은 사람에 대한 투자이고 사람을 통한 성취이다.’라는 쉽지 않은 깨달음을 전해준다.

저자는 2008년 1월 8일 오후 3시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앞으로 책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저자 한기온은 1957년 충남 당진 출신으로 충남대와 한남대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일학원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충남지구 총재,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대전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양홍규 정무부시장,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 이재선 한나라당대전시당 위원장, 이영규 한나라당 서구갑 당원협의회장, 이창섭 대덕구 당원협의회장,이재환 전 의원,양희권 페리카나 회장, 가기산 서구청장, 이장우 동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 , 이의규 서구의회 의장, 이은우 중구의회 의장, 장옥희 대전시교육위원회 의장, 백동기 대전학원연합회 회장,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 홍성표 전 대전시교육감, 설동호 한밭대 총장,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 박상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구 전 시의회 의장,  오원균 우송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